방사광가속기 지역확정 (청주) / 관련주

 

방사광가속기 확정발표가 조만간 날것이라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청주에 들어서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세종시 과기정통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목적 방사광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청주 오창과 나주가 방사광가속기 선정지역으로 마지막 각축을 벌인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청주시 오창으로 확정이 나면서 그에 따른 KTX나 GTX 뿐만 아니라 주변 집값에 영향을 주는것은 당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 투기꾼들은 이용해보려고 고심하고 있겠지요?

방사광가속기는 아주 정밀한 현미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방사광가속기란 쉽게 말해 초대형 현미경입니다.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인 전자를 빛의 속도(초당 30만km)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시킨 후 가속된 전자를 자기장에 통과시키면 태양보다도 훨씬 밝은 빛이 나오게 되는데 이게 방사광입니다. 이 방사관은 우리가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아주 정밀한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볼 수 있게되는것이지요. 

현재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에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이 있으며 미국에는 8기나 있다고 합니다. 

 

방사광가속기 관련하여 주가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비츠로테크, 모비스, 다원시스, 우정바이오 등의 관련 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앞으로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관련하여 주변지역의 땅값이나 개발상황 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