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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계약(서) 조건

경영 및 무역(Business and Trade)

by BLUETEN901 2020. 6.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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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역계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역거래를 하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품의 품질? 가격?.. 네. 맞습니다. 품질이나 가격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만 무엇보다도 거래 관계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게 궁긍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거래를 하거나 계약서를 상세하게 작성하지 않은 경우 추후 혹시나 모를 문제가 발생했을 때 품질과 가격보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도있으니 말이죠.

오늘은 무역계약서에 필수로 들어가는 계약 조건(조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거래조건협정 (Agreement on General Terms and Conditions of Business)

무역계약서에는 필수로 쓰이는 조건들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은 필수 항목이고 자세한 내용은 거래관계, 조건들에 따라 다양하게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는 계약서 조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 조건들은 어떠한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1.거래방식 : 양 당사자는 본인으로서 거래하며 대리인으로서 거래하지 아니한다.

2.상품 : 취급상품에 대한 설명, 견적단위, 포장방법은 최대한 상세히 설명하고 계약서에 담기 어려울 만큼 내용이 방대하다면 첨부리스트를 만들어 추가할 수 있다.

3.가격 : 텔렉스나 문서로 별도의 명시가 없는 한, 양 당사자가 제시하는 모든 가격은 보통 USD (미화 달러)로 표시한다.

4.확정오퍼 : 모든 오퍼는 발신일을 포함하여 4일 이내에 귀사회답 접수조건으로 한 확정오퍼로 간주한다. 일요일 및 은행공휴일은 제외한다.

5.주문 : 텔렉스로 체결된 거래는 지체 없이 문서로 확인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체결된 주문은 양자의 동의가 없으면 취소되지 아니 한다.

6.결제 : 계약서가 요구하는 서류들과 보험증권, 상업송장, 선하증권이 필요하며, 선하증권의 일자로부터 10일 이내에 전신송금으로 결제하기로 한다. (송장금액 전체에 대하여, 첨부되어진 서류들과, 일람후 90일의 취소불능신용장하에서 발행되어진 환어름조건).

7.선적 : 선적은 매도인의 불가항력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각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내에 하여야 한다. 선하증권의 발행일자는 선적일(의 결정적인 증거)로 간주한다.

8.해상보험 : 다른 조건이 특히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모든 적화상품은 송장금액의 110%의 금액에 대하여 전행위헌 및 동맹파업, 소요, 폭동 담보약관 부가 ICC(A)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한다.

9.품질 : 매도인은 품질 및 상태에 관하여 적화상품이 견본, 규격, 설명서와 일치하는 것을 보증하여야 한다.

10.불가항력 : 매도인은 직접 또는 간접으로 불가항력에 기인하여 발생한 선적지연에 대해서는 책임을지지 아니 한다. 불가항력이란 정해진 선적기일에 선적을 방해하는 화재, 홍수, 지진, 태풍, 동맹파업, 공장폐쇄, 동원, 전쟁, 수출금지 및 기타 우발사고를 의미한다. 전술한 원인이 발생한 경우에는 그 발생, 존재를 증몋아는 서류를 지체없이 매수인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11.선적지연 : 제10항에 규정되어 있는 모든 불가항력의 경우에 있어서 정해진 선적기한은 21일간 연기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연기된 기일 내에 선적이 제 10항에 명시되어 있는 원인의 존속 또는 그 결과 때문에 방해받고 있는 경우에는, 매수인은 지연된 상품의 선적을 허용하느냐, 전신으로 주문취소의 통지를 매도인에게 보냄으로써 주문을 취소하느냐 하는 선택권을 가진다.

12.클레임 : 만약 클레임이 발생한다면 목적항에 상품이 도착한 후 14일 이내에 제기하여야 한다. 공인검사인의 증명서가 지체없이 우편으로 송부되어야 한다.

13.중재 : 매도인 및 매수인 사이에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클레임은 한국의 법률을 준거법으로 하여 대한상사중재원의 상사중재규칙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서울에서 중재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중재인에 의하여 내려진 중재판정은 최종적으로 관계당사자를 구속한다.

 

 

 

위 13가지 조건들은 필수적이지만 계약서라는 것은 상대방이 서로 합의하는 서류가 될 수 있으니 서로 합의만 된다면 조건들은 상황에 따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계약서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다면 추후에 있을 수 있는 계약서 응용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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