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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자반증 / 원인, 증상, 치료방법, 좋은음식과 영양제

건강정보

by BLUETEN901 2020. 9.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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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레르기성 자반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지인 분의 자녀가 이 질환을 앓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 질환인데요. 생각보다 간단한 질환은 아니고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도 나타나고 후유증이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정의

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는 병명 조차도 생소할 정도로 아주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은 아니다. 자반 즉 자주색의 작은 반점 혹은 피멍을 말하는 것으로 피부나 점막에 출혈이 생겨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로 10세 이전의 소아에게 발병하며, 사춘기 이후에는 드물게 발생한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심할 경우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혈관염 중의 한가지인데 면역세포가 자신의 혈관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자가면역질환인데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이후나 특정한 약품을 복용 후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겨 발병하는 경우가 잦아서 감기와의 연관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면역질환 전문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은 알레르기성 자반증 106명 사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전체 환자 중 48.1%가 감기 이후에 발병했다고 밝혔다.

감기를 통한 바이러스의 침투도 문제지만 항생제나 해열 진통제 등을 많이 복용해서 면역체계가 불안정해 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증상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이라고도 하는데 감기 후에 팔다리, 특히 피가 몰리는 아래쪽으로 자잘하게 출혈성 반점이 여러 개 생기고, 모세혈관의 염증 때문에 약간씩 두드러지기도 해서 손으로 만지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중력 방향으로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중력에 의해 혈관 내의 압력이 높아진 것이 출혈을 더욱 빈번하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우에 따라 발열, 몸살 등 전신증상과 함께 복통이나 관절통 증세를 동반하게 됩니다. 특히, 헤노호 쉰라인 자반증은 엉덩이와 하지에 생기는 촉진성 자반증, 관절통, 복통, 단백뇨나 혈뇨 등을 특징으로 한다.

 

치료방법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가볍게 나타났을 때는 10일정도 만에 자유치유 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위장이나 대장 또는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력과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는 질환이어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중요하다.

양방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을 이용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이고 재발이 잦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보다는 주로 자초 등 면역안정 효과가 있는 한약제로 치료하며, 아연이나 오메가3지방산 등을 보조제로 섭취하게 하는 영양요법을 같이 시행한다고 한다.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증의 무리한 행동을 자제하면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식이요법으로는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육류나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녹황색 채소 및 씨앗과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면역체계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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