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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와 학교 등교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BLUETEN901 2020. 5.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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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얼마 전 정부는 초 중 고 개학을 단행했다. 물론 순차적이고 코로나 발생 시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진행한 일이다. 교육은 전쟁 중에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언제까지 코로나를 피해서 집에서 머물려 아직 완벽하게 정립되지 않은 원격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것도 개학을 진행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필두로 최근 진행중인 코로나 전염문제는 아무래도 무증상감염자 즉,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당사자가 코로나에 걸렸는지 아닌지 전혀 분간이 안 되는 상황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 고등학생들 중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없으라는 보장은 없으며 이러한 부분이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무증상 감염자와 관련해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6일 코로나 19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지는 않으나 연쇄감염의 우려는 충분해서 방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특히 30%에 달하는 무증상감염자의 존재와 이들로 인해 조용한 전파가 발생되는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경북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에서 시작된 9명의 확진환자는 모두 무증상환자였다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콜센터, 교회, 피트니스센터, 학습지 교사 등 20군데가 넘는 집단감염의 위험 접촉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를 시행해서 연쇄감염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PC방이나 노래연습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용자 확인이 늦어지면서 신속한 방역조치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방역당국이 공개하는 확진환자의 동선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이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은 25일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 노래연습장 등 총 2609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 방역관리가 미흡한 168시설을 발견하고 행정지도를 시행했다고 알렸다.

또 그동안 클럽과 감성주점 등 8864개소에 대해 지자체, 경찰, 식약처 등 202개의 특별점검단이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 중인 15개 시도에서는 지금까지 위반한 업소 59개소를 적발해 고발했거나 고발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 관리상황에 대해 25일 저녁 6시 기준으로 총 33468명이 자가격리자(국내발생 4246, 해외입국 28222), 25일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사람은 총 2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자가격리 이탈로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71명이며, 현재는 17명이 착용하고 있다.

한편 손 반장은 27일 고3 이하 2단계 등교·등원과 관련해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부모님들은 가정에서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마스크 지침에어컨 지침등을 포함한 생활방역 전반의 지침 개정은 27일 확정해서 발표하게 될 예정이라며 발표와 함께 동시에 시행하도록 각 관련시설들과 지자체 등에 시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학이 진행 중이고 이제 곧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되면 마스크착용도 부담스럽고 교실안에서 에어컨을 작동한다면 공기 흐름이 빨라져 교실안에 감염자가 있다면 전염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한때 정부가 제사한 안 중에 전 국민 코로나 검사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무증상 감염자를 확인하고 차단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시행이 될 지는 두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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